2014 Seoul record fair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6월 마지막 주말에 있었던 <2014 seoul record fair>입니다.
우선 현장사진부터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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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서울레코드페어가 역시나 쿤스트할레에서 열렸습니다. 벌써 4회째!
 최근 retro 열풍으로 LP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vinyl 음반을 듣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그런 분들에게 서울레코드페어는 매년 기다려지는 행사가 되었습니다.
 서울은 가까운 도쿄나 오사카에 비해 vinyl 구매자들에게 실제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한 곳인데요.
 그렇지만 작년부터 서울레코드페어에서는 한정반 vinyl이 발매되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올해도 역시 5장의 한정반이 발매되었는데 2m2의 관심을 끈 3장의 앨범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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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2008년 발매된 언니네이발관 5집 <가장 보통의 존재>입니다.
 이 앨범으로 기존 골수팬들이 아닌 새로운 팬들이 상당히 많이 생기게 되었죠.
 white color vinyl이기 때문에 한정반 의미를 가장 잘 보여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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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앨범은 한국 힙합씬의 최전선이며, 가장 핫한 레이블인 일리네어 레코즈 3인방의 신보 <11:11>
본토에서 유행하는 최근 스타일의 힙합이나 한국힙합 음악에는 점점 관심도 적어지고 잘 안 듣게 되는데
이들의 음악은 많은 관심이 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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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14년 전 발매된 DJ Soulscape의 리마스터링 앨범 <180g beats>입니다.
2000년에 발매된 오리지널앨범과 한번 비교해보았습니다.
2LP에서 1LP로 바뀌었고 커버 종이 질감도 바뀌었는데 조금 아쉬움이 남는 복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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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친구 종빈이와 같이 수백번 반복해 들었던 추억이 많은 Fugees의 <The Score>,
커버만 보고 충동적으로 골랐지만 역시나 음악은 상당히 좋았던 <Heart of the congos>를 추가로 구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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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그냥 돌아갈 순 없겠죠?
2m2architects의 흔적을 남겨봅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digging하기에 좋은 조건은 아니었지만
다양한 연령층의 많은 분들이 좋은 음악을 찾아 즐겁게 레코드를 고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주일에 새로 발매되는 음반 4~5장씩은 꼭 찾아 듣고 귀에는 항상 이어폰이 꼽혀있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바쁘다는 핑계로 음반을 새로 사도 비닐도 안 뜯은 채 구석에 쌓아두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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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부터 다시 한국에서도 vinyl 프레싱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한시적인 유행으로 공장 문이 닫지 않게 보다 많은 음반들이 vinyl로 발매 되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음악을 공유하고 소개시켜주시고 싶은 분들 언제든 환영합니다!
이상! 2m2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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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ed by 2m2